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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고된 길을 함께 걸어주신 참가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오티티는 총거리 약 33km로 지금까지의 오티티 중에서 가장 긴 거리의 코스였습니다. 최대 10시간 30분까지 소요된 첫날 기나긴 여정, 오르막이 비교적 길었던 둘째 날. 몸은 비록 힘드셨겠지만 다양한 풍경을 선사했던 대관령의 바우길. 1박2일 짧지만 길었던 시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11월 첫 주 생각지도 못한 큰 눈은 참가자 모든 분들께 축복이었길 또 바라봅니다. 이번 평창 코스는 오티티 1회보다도 먼저인 2014년 겨울에 만들어진 코스입니다. 막연히 '언젠가 이런곳에서...'라고 상상만 하던 코스가 3년 이란 시간이 지나 비로소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길 위에 함께 걸어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 온 더 트레일 시작을 가능하게 만든 마운틴로버, 케일 항상 오티티를 지지하며 지원해주시는 협찬사 및 관계자분들 끝으로 오티티를 만드는 베러위켄드 스텝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큰 감사를 전합니다.

 

6시30분 해가지고 커다란 달이 길위에 뜰때 어두워진 길을 끝까지 함께 걷던 그때

그날 그 길 위에서 시간, 여러분의 주말이 좀 더 나았기를

 

2017

온 더 트레일

평창, 대관령

 

On the trail

Event for Hikers

 

 

 

오티티 평창 관련 사진은 추후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체사진 원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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